이디야에 가면 여름에는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겨울에 카페인이 당기지 않는 날에는 꼭 이 음료를 마신다. 그것은 바로 이디야의 자몽네이블오렌지 티다. 아마 알게 된 건 작년 겨울부터인 것 같은데, 일반 자몽티로 시켰을 때보다 맛이 더 풍부하고 들어가 있는 게 많고 다양해서 재미를 주는 블렌딩 티다.
아이스로 마시면 색깔이 이쁘게 잘 나와서 보는 맛도 있는 자몽네이블오렌지 티인데, 겨울이라 따뜻한 걸로 시켰다. 자몽네이블오렌지는 자몽청에 오렌지, 귤, 로즈힙, 사과, 파인애플 등을 넣어 부드러운 신맛과 오렌지 향을 즐길 수 있는 블렌딩티라고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나와있다. 칼로리는 322이다! 당류(72g), 단백질(1g), 나트륨(4mg), 카페인(0mg), 포화지방(0g)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몽네이블오렌지 좋아해서 자주 마셨는데 지금 보니 당류가 72g으로 스타벅스 돌체쿠키라떼보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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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무덤덤한 미식가] 스타벅스 신메뉴 겨울시즌한정 홀리데이 돌체쿠키라떼 솔직리
스타벅스 겨울 시즌 한정 신메뉴 홀리데이 돌체쿠키라떼를 마셔봤다.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돌체쿠키라떼는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부드러움에 돌체 쿠키 소스와 크리스마스에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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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마셔보던 친구가 환타 오렌지 맛이 난다고 해서 이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그 말을 듣고 마시니 환타 맛도 조금 나는 듯한 자몽네이블오렌지 티. 겨울이면 그래도 꼭 한 번씩은 사서 먹게 되는 것 같다. 가격은 4,200원으로 일반 티보다는 몇 백 원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특히나 신맛이 난다고 적혀있는데 생각보다 자몽의 신맛은 많이 느껴지는 편은 아니다. 대신 로즈힙, 사과, 파인애플 등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거기서 나오는 맛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오렌지향도 비교적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고, 시켜본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블렌딩 티 중에서 이렇게 풍부하게 과일 티가 잘 섞여 있는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프랜차이즈 음료 중에. 카페인 대신 날씨 추운 날 부담 없이 따뜻한 음료에 약간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자몽네이블오렌지 티를 마셔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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