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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스 감자칩 가격 천 원

 

오늘 리뷰할 과자는 미국 원산지로 감자칩 레이즈와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러플스라는 감자칩이다. 칩 종류 외에 다양한 과자 선택범위를 자랑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과 영국의 경우는 칩 과자가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대신 그 칩과자 내에서 종류가 한국과 비교할 수 정도로 방대하고 넓다. 하늘 아래 같은 립스틱 색깔은 없는 것처럼, 감자칩도 같은 감자칩이 없을 정도로 크기, 모양, 맛, 성분, 요리 방식에 따라 가짓수가 늘어나 있다. 

 

레이즈와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 같은 곳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

 

레이즈와 같은 회사(FRITO_LAY, INC)에서 나와서 그런지 과자 디피가 함께 되어있다. 옆에 있는 레이즈는 구운 방식의 감자칩으로 65퍼센트 적은 지방이 들어가 있다는 큰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하나에 천 원하는 가격으로 저렴했지만 하나의 맛에만 초점을 두고 싶어 러플스 감자칩만 데려왔다. 

 

러플스 감자칩

 

러플스 감자칩은 시중에서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든 것 같다. 보통 수입과자점이나 편의점, 마트 등에서 따로 보지는 못 했던 것 같은데 나는 무편의점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사면서 기대가 됐다. Ruffles have Ridges! 라는 작은 슬로건을 통해 감자칩의 모양이 구불구불하다는 것을 유출할 수 있다. 물론 그림에서도 보이지만 말이다. 

러플스 감자칩 모양

 

과자 봉지에서 보이는 러플스의 두께는 꽤나 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먹어봤을 때 많이 두꺼운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일반 감자칩보다는 두께감이 있어 먹을 때 아삭아삭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스윙스와 비슷한 느낌의 감자칩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두께감은 스윙스보다 얇은 것 같다. 

 

러플스 감자칩에 들어있는 양

 

먹다가 맛있어서 흥분했는지 봉지 안에 있는 과자의 모양이나 느낌새를 전달하기 위해 찍으려고 했던 사진이 흔들렸다. 감자가 62.44%, 식물성유지(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유채유), 정제소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러플스 감자칩 과자 크기는 손바닥에서 한 뼘 정도 더 올라가 있는 정도의 사이즈로 크지는 않은 편이다. 칼로리는 282이다. 짭쪼름한 맛은 레이즈보단 오히려 덜한 것 같았는데 이미 이런 짠맛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적당하게 짜면서 맛있는 정도였다. 과자 봉지에 있는 소스는 무엇인지 궁금한데, 저거랑 곁들여 먹으면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러플을 잘 못 봐서 트러플 소금 맛으로 만들어진 감자칩이었는데 그건 아닌 듯하고, 모양새를 나타내기 단어로 사용된 감자칩 이름인 것 같다. 다음번에도 러플스 감자칩을 마주하게 된다면 또 사 먹을 의사가 있을 만큼 만족도는 90퍼센트로 높은 편이다! 사기 용이하게 여기저기에서 많이 팔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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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과자를 사 먹을 때 편의점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동네에 있는 할인마트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과자를 구매하는 게 왠지 손해 보는 기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디에나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한 편의점을 급하게 들를 때가 있다. 마침 들어간 김에, 달달구리 군것질도 사고 싶고. 그럴 때면 대기업에서 나온 과자를 고르기보단, 편의점의 PB 상품으로 나온 과자들을 종종 사 먹을 때가 있다. 과자의 봉지 사이즈는 작지만, 천 원에서 천이백 원 정도 하는 가성비 좋은 과자를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씨유 편의점 과자 아베크까망베르 치즈쿠키 강추

 

 

CU 편의점에서 천이백원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준, 아베크까망베르 치즈쿠키. 이전에 친구가 다른 회사 브랜드로 까망베르 치즈쿠키 과자를 먹어보라고 건넨 적이 있었다. 한 번 먹고 단번에 그 맛에 빠져버려 똑같은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까 했지만 귀찮아서 말았었다. 그렇게 내 머릿속에 익숙하게 박혀버린 단어, 까망베르 치즈. 예전에 까망베르 조각 케이크가 유행할 때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입 밖으로 까망베르라는 단어를 내뱉은 지가 오래됐다. 아베크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도 몰랐지만 익숙할 것 같은 느낌의 까망베르 치즈쿠키를 구매였다. 

 

 

티와 함께 먹으려고 산 쿠키였는데, 홍차와 어울리는 쿠키는 아니었다. 아베크까망베르 치즈쿠키의 봉투를 뜯었다. 자꾸만 손이 간다는 CM송으로 우리는 세뇌시키던 타브랜드의 과자가 생각날 정도로, 입안에 그것을 넣기 위한 손의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단 맛은 없다. 묵직하게 느껴지는 퍽퍽함. 그 맛을 상쇄시키는 짭쪼름함. 그렇게 오물오물 삼각형 모양의 작은 과자를 다 씹고 나면, 은은하고 옅은 단 맛의 여운이 뒤쪽 혀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사이에서 빙글빙글 돈다. 부담감으론 전혀 다가오지 않는 375 칼로리. 한 봉지를 다 먹었을 때 나는 추가적인 375 칼로리가 필요했다. 하나만 먹고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 맛이었다. 하지만 연달아 아베크까망베르 치즈쿠키 두 봉지를 먹게 된다면 분명히 금방 질릴 것이다. 적당하다고 느꼈지만 입안에선 여전히 짭짤한 맛을 추가로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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